대개 사람들은 보통 불화의 원인을 성격 탓으로 돌린다. 부부간의 시비나 친구간의 시비에 있어서, 상대방의 성격이 나쁘니 어쩌니 하면서 성격 탓으로 결론을 짓는데 나는 성격탓이라고 보지 않는다. 부부간의 싸움을 보면 그 시초는 극히 사소한 일에서 발단된다. 따지고 보면 아무렇지도 않은 일인데 옥신각신하다가 싸움으로 발전된다. 싸움이 없다고 해서 부부간의 애정이 그만큼 깊은 것도 아니고, 싸움이 잦다 해서 부부간의 애정이 엷은 것도 아니다. 그러나 일단 시비가 벌어지고 진전이 되면 서로 별별 소리가 다 튀어나온다. 부부간의 시비가 잦은 것은 서로 허물없는 사이가 되어, 무슨 말이든지 터놓고 하기 때문이니, 각자의 성격 탓으로 돌릴 일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에서 시비를 예방하고, 평화를 유지하려면 최초의 말 한 마디나 또는 최초의 어떤 행동을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정에 풍파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언행은 처음부터 하지 말아야 한다. 결코 자기나 남의 행동을 무조건 성격 탓으로 돌리지는 말라. -알랭 오늘의 영단어 - air : 공기, 공중: 공기의, 공중의, 항공의: 바람을 쐬다, 방송하다오늘의 영단어 - distrust : 불신, 의혹: 믿지않다, 의심하다오늘의 영단어 - elementary school : 초등학교오늘의 영단어 - leukemia : 백혈병인간은 생각하는 것이 적으면 적을수록 더욱 더 말이 많아진다. -몽테스키외 Experience keeps a dear school. (경험이라는 학교는 수업료가 비싸다. = 쓰라린 경험을 통해 현명해 진다).입으로 읽지 말고 뜻으로 읽자. 뜻으로 읽지 말고 몸으로 읽자. -법구경 남을 충고하려면 상대가 가장 득의해 있을 때 하는 것이 좋다. 사람이란 득의해 있을 때에 오히려 잘못을 저지르기 쉽기 때문이다. 정이천(程伊川)이 한 말. -근사록 남자는 물고기와 똑같다. 잡히고 싶어하지 않는 큰 물고기를 잡으려면 싸움을 견뎌내야 한다. 그 싸움은 좋은 것이다. 당신이 원하는 사랑이 싸움 중간에 도망치지 못하게 하려면 오직 좋은 낚싯바늘을 계속 물고 있게 해야 한다. -스티브 나카모토